상담 하려고 갔다가 정말 완전 딱 제 스타일이신 원장님께 반해서
쁘띠성형까지 받게 됐어요 ㅎㅎㅎㅎㅎ
원장님 인상도 정말 좋으시고 설명도 조근조근 잘해주시고
같은 여자라서 그런지 이해도 잘 해주시고...
상담하면서 얘기를 듣고 저도 얘기하고
그러면서 여러가지를 추천해주셨는데
사실 전 수술을 너무 싫어하거든요... 겁도 엄청나게 많고 아픈 것도 진짜 못참고
하고 싶은 마음은 드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수술은 진짜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다시 한번 가서 이러저러 설명을 했더니
그럼 수술말고 쁘띠성형 쪽으로 하면
수술이 아니라 빨리 끝나기도 하고 효과도 빨리 보고 아픈 것도 없다고 하셔서
또 고민.... 제가 원래 좀 걱정도 많고 결정장애가 있어서....;;;;
몇일 정도 고민하다가 특수 솔루션만 우선 받았어요
날짜 잡고 당일 되서 긴장한 상태로 받으러 갔는데 수술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래도 무섭긴 하더라구요ㅠㅠㅠㅠ
근데 또 원장님이 금방 끝나고 괜찬을 꺼라고 다정하게 다독여주시고
확실히 이런 것들이 배려해주는 것도 팍팍 느껴지고 마음을 안정시키는데도 정말 도움이 됐어요
주사로 하는거라 진짜 와~ 벌써? 이럴 정도로 일찍 끝나고 진짜 아픈것도 없어서
효과만 있으면 정말 하길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집으로 갔네요ㅎㅎㅎ
몇일동안은 사실 진짜 뭔가 했나 싶을 정도로 별 느낌이 없었는데
좀 더 시간이 지나면서 묘하게 뭔가 달라졌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더라구요
제가 수술을 한것도 아니고 진짜 간단한 시술을 받은거긴 한데
그 참.. 말로 뭔가 탄탄? 해졌다고 해야하나.. 여튼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요번에 이거 하고 나서 효과 좀 있는 것 같으니깐
수술 그렇게 싫고 무서워하던 제가 조금이지만 욕심이 생기네요ㅎㅎ
추천해주셨던 다른 것들 중에서 하나 용기내서 받아볼까봐요!
조만간 왠지 한번 더 상담 받으러 갈듯한 느낌이 드네요ㅎ
> 수술후기
쁘띠성형 진짜 괜찮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요잇땅
2015-07-20 14:33:34 조회수 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