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이 수술 후기 남겨봅니다^^
해피맘
2015-02-25 10:55:06 | 조회수 1,000


안녕하세요!
고민하다가 후기를 써봅니다.
그냥 제가 받았던 것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요~

일단 저는 20대 후반이고
조금 일찍 결혼을 해서 애기도 있어요^^

아무래도 여자들은 임신하고 출산하면서
이래 저래 몸에 많은 변화가 생기잖아요...
저 역시 아이를 낳기 전에는 몰랐는데
막상 낳고 나니깐 그게 확 느껴지더라구요ㅠㅠ

그래도 아직 어린 나이인데 여러모로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뭔가 여자가 아니라 그냥 엄마가 된 기분?

특히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바쁘고 정신이 없긴 하지만
뭔가 여러가지 이유로 부부관계도 소원해지고...
가장 싫었던게 가끔 잠자리를 가지면
그 바람빠지는 듯한 소리가 반복해서 나서
저 스스로 너무 민망하고 그러다보니깐 자신감도 없어지고.

고민끝에 친한 언니에게 물어보니
정 그렇게 스트레스면 산부인과가서 뭔가 해보라고 조언을 해주더라구요.

아무래도 예민한 문제라서 그 얘기를 듣고도 한참을 고민하다가
이래저래 정보를 모아서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어요.

무섭고 걱정이 되서 망설여졌지만 용기를 내서
레이저질성형이랑 골반축소술을 함께 받았어요.
이 두개를 같이 하면 이쁜이 수술인데
이렇게 해야 좀 더 확실하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추천해주셔서
믿고 결정했어요~
그리고 레이저로 해서 그냥 수술보다 훨씬 덜 아프고 회복도 빨리 된다고하더라구요.

수술받고나서 크게 아프다는 느낌은 없었고
약간 화끈거리는 정도? 라고 해야하나.

혹시 몰라서 잠자리는 거의 7~8주 지나서 가졌는데
확실히 저도 느낌이 다르고 남편도 느낌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뭔가 확 좁아진 느낌이었어요~
바람 빠지는 소리도 안나고 그래서 더 좋았구요.

잊을만하면 생기던 염증도 이젠 없어지고
왠지 어려진 기분까지 들어요. 하길 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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