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프고 편하게 수술 잘 받고
부작용이나 불편함 없이
아주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소음순 수술 고민하다가 받은게 어제 같은데
벌써 3개월이라니 시간이 참 빨라요^^
저는 여러가지 이유로 소음순 수술을 받았어요..
질염이 자꾸 생겨서 병원 다니고 약 먹어야 되는 것도 싫었고
늘어진 부분이 쓸리는 느낌도 싫었고
그리고 제 몸에 그렇게 예쁘지 않은 부분이 있다는 것도 정말 싫고 스트레스고
사실 얼굴처럼 항상 누가 보는 부분은 아니지만 제 몸의 중요한 한 부분이잖아요
인터넷으로 혼자 알아볼때 생각보다 소음순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던게 기억나네요.
그냥 둔다고 상처 아물듯이 다시 회복되는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고
바로 수술 예약했습니다.
수술하기 전에 제가 계속 얼마나 아프냐 언제까지 아프냐 뭘 조심해야하냐
아픈게 싫어서 질문을 진짜 많이 했는데
정말 수술하고 다음날 되면 안아프다고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어쨋든 살을 잘라내는 건데 어떻게 하나도 안아파 뻥이겠지.. 싶었는데
진짜 별로 아프지 않았어요. 완전 신기했어요.
뭐 개인에 따라 약간 불편한 느낌이 드실 순 있겠지만
정말 제가 예상했던것보다 너무 안아파서 수술 제대로 받은게 맞나 싶을 정도였어요.
수술 일주일 후 병원 가서 실밥 제거 하고
전이랑 비교해서 사진 보는데
정말 이쁘게 잘 해주셨고 잘 아물었더라구요~
흉터 있음 수술한 티 날텐데 그런것도 없어서 정말 좋았어요^^
소음순성형 하고 나니 생각보다 아프지도 않고 괜찮은데
모르고 망설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참고하시라고 후기 적고 갑니다~
> 수술후기

3D소음순조각술 3개월차입니다
캣맘
2016-07-21 10:17:47 조회수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