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낳고 고민끝에 질 타이트닝 받았습니다~
여성성형이라는게 음.. 좀 사람들이 잘 모르기도 하고 그렇잖아요
근데 저는 주변에 여성성형 받아서 만족하고 그런 분들이 은근 많아서
좀 나이가 있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어쨋든 여러가지로 이야기를 들었던 것들이 있어서 별로 거부감도 없었고
얼굴 성형하는거나 뭐 여성성형 하는거나 비슷한거잖아요~
자기 몸을 스스로 더 좋은 상태로 만드는거니까요
그리고 아무래도 저만 좋은 것도 아니고
남편도 좋아할 것 같기도 해서 그동안 조금씩 꽁쳐놓은 돈으로 받았어요~
남편한테 말하고 할까 하다가 왠지 비밀로 하고 싶어서 말은 안했구요
말 안하고 하는거라서 막 엄청 불편하고 이런건 싫어서 레이저로 하는걸로 했어요
그냥 하는걸로 하면 아픈 것도 아픈건데 회복 기간도 길다고 해서요
레이저로 하면 덜 아프고 회복 기간도 크게 필요없다고 하니까..
질 타이트닝 잘 받고 병원에서 알려준대로 평소처럼 생활했어요
그동안 아이 키우고 남편 챙기고 정신없이 지내다가
남편이랑 어쩌다 잠자리를 가졌는데
(회복하는 동안은 제가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좀 피했어요~)
어휴.. 남편이 확실히 평소랑 다르더라구요
저도 뭐... 평소보다 확실히 좋았다고 해야하나... 왠지 민망하네요 이런거 쓰려니깐...
예전에는 남편이 저녁에 밥 먹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왜 그러는지 자꾸 집에 일찍 들어오네요... 좋긴 좋은가봐요 ^^;;;
질 타이트닝 효과가 좋아서 돈 쓴게 안 아깝네요~
> 수술후기
애기낳고 질 타이트닝 받았습니다~~~^^*
러블리윤
2016-02-11 10:17:10 조회수 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