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이 수술, 하기전까지 너무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어느새 받고 난지 두달이 넘어가네요^^
수술을 받은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 스스로 자신감이 없어지고 남편과의 관계가 소원해진 것도 있었어요~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는 좀 민망하고 왠지 자존심도 상하고
인터넷을 통해서 찾아보니깐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그런것들을 보면서 알게 된 것이 이쁜이수술이었고
상담을 다니면서 정보를 모으고 고민끝에 날짜를 잡아서 받았어요
상담을 여러군데 다니긴 했는데 그중에서 가격대도 맞고 경력이나 그런것도 있었고
상담할때의 분위기나 설명해주시는 것들, 그리고 산부인과 전문의인지
여러가지를 나름 꼼꼼하게 따지고 결정했어요...
제 몸에 직접적으로! 그것도 중요한 곳에 받는건데 신경을 안쓸수가 없더라구요

수술하면서 통증은 마취를 해서 그런지 심하다고 생각할 정도는 아니었고
아무래도 수술이다 보니깐 한 3~4일 정도는 좀 불편한 느낌이 들었지만
그 이후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편하게 일상 생활 했구요

부부관계는 얼마전에 처음으로 했는데
아.. 확실히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저도 그렇고 얘기를 나눠보니깐 남편도 그렇구요
둘다 만족하고 있어요~

이쁜이 수술 받고나서는 부부관계도 정말 좋아지고
그래서인지 저 스스로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고
주변에 말하긴 그렇고
혼자서 고민하고 계신다면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서인지
추천하고 싶어요^^